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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쯔쯔가무시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가을철(9~11월)은 쯔쯔가무시증을 특별히 조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매개 털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가을철 수확기 농업 관련 작업이나 추석 맞이 벌초 작업 등을 하다가 많이 발병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증상 및 관리수칙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꼭! 기억하셔서 쯔쯔가무시증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자구요!





<쯔쯔가무시의 주요증상>

쯔쯔가무시증은 1~3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고열, 오한, 심한 두통, 근육통, 기침 등의 감기증상과 함께 털진드기 유층에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딱지)가 형성됩니다. 심한경우 피부발진이 몸통과 사지에 발생하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병입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및 관리수칙>

1. 평상시 / 농작업 전

-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전용 농작업복을 구비하고 작업 시 항상 착용합니다.

- 농경지 및 거주지와 그 주변의 풀숲을 제거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를 농작업에 도포하여 보조적으로 사용합니다.


2. 농작업 중

-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말고,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 농작업용 앞치마 또는 방석 등의 보주도구를 이용합니다.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습니다. 


3. 농작업 후

- 귀가 즉시 평상복가 분리하여 작업복을 세탁합니다.

- 귀가 즉시 목욕을 합니다.

- 농작업 등 야외작업 수행 후 발열, 오한 등 감기 증상이나 가피(검은딱지) 발견 즉시 꼭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