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다문화가족 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

인천시 서구 다문화가족 한옥마을에 다녀왔어요

인천시 서구는 지난 6월 6일~7일 1박2일간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12세대 33명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일대 탐방 및 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인천시 서구의 이번 다문화가족 대상 체험에서는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모여 있는 거리를 거닐며 옛 조상들의 멋과 풍류를 되짚어 보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체험에 참가한 다문화가족들은 한옥마을 경기전 명소를 탐방하면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왕실의 역사를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주비빔밥과 인절미빙수 등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평소 다문화가족의 가족관계를 증진 및 조기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4월 23일 공촌동 305번지 건물면적 385.84(약116평)으로 이전하여 더 넓고 더 쾌적한 공간에서 다문화 가족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 또한 같은 맥락으로 다문화가족의 가족간 유대감 및 친밀감 형성과 한국 문화의 이해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천시 서구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