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질병관리본부는 2001년 이후 15년만에 국내 발생으로 추정되는 콜레라 환자가 발생확인되었다고 전했는데요. 8월 22일 실험실 검사 결과 콜레라균확인과 2016년 출입국관리기록상 해외여행력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국내에서 감염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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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의 원인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어패류 등 식품이나 오염된 지하수와 같은 음용수 섭취에 의해 발생하며, 드물게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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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증상
잠복기는 보통 2~3일(6시간 ~ 최대 5일)이며, 특징적인 증상은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갑작스런 쌀뜨물 같은 심한 수양성 설사로 종종 구토를 동반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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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에 대한 오해
돼지콜레라와 콜레라를 혼동하시는데요. 돼지콜레라는 인간이 걸리는 콜레라와 전혀 무관합니다. 돼지콜레라는 인간에게 전염되지 않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또한, 콜레라는 호흡기로 전염되는 질환이 아닌 소화기로 전염되는 질환입니다. 단, 설사나 구토를 하는 콜레라 환자 곁에 있을 시에는 반드시 손이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환자를 격리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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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를 예방하려면
1. 안전한 식수
2.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물과 음식물을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하기
3.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과 배변 뒤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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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는
한편 인천 서구에서는 두 번째 확인 환자 확인에 따라 여름철 비상방역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서구 의료기관에 수양성 설사환자 내원 시 콜레라 검사를 실시토록 하고 의심환자 신고시 위생과와 합동으로 횟집과 활어 취급 업소 등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인천 서구 보건소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통한 수시 점검과 신속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학교,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62개소와 관내 의료기관 232개소의 운영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물과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먹기를 포함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준수 등을 우리구 홈페이지, SNS, 반상회보, 홍보전광판, 캠페인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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