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피부 트러블! 집에서 손쉽게 관리하세요
연이은 폭염에 더위를 피하러 바다나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향했던 분들 많으실텐데요.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움을 만끽했지만 휴가 후 찾아오는 피부 트러블로인해 괴로워하는 분들이 있다고해요. 뜨거운 열기와 피지 분비, 염분이 섞인 물기 등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가 힘들어한다는 뜻인데요.
휴가를 다녀와서 자극받은 피부!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을까요?! 오늘은 휴가 후 피부 트러블에서 벗어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빨갛게 달아올랐을 때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 거린다면 20분 정도 차가운 물로 씻어주세요. 차가운 물은 피부의 열기를 빼주고 약하게라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이때, 비누 · 클렌저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알로에나 오이를 얇게 썰어 얼굴에 올려놓거나 얼음팩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얗게 각질이 일어날 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가 하얗게 껍질이 일어날 때는 손이나 타월 등으로 무리하게 벗겨내면 오히려 손톱에 의해 흉터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일부러 벗기지 말고 자연스레 벗겨지도록 하는 것이 피부에 자연보호막을 생성하게 하여 좋으나, 신경이 쓰인다면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 뒤 미지근한 수건으로 각질이 올라온 부위를 살짝 눌러서 제거한 뒤 새 살이 돋기를 기다리도록 합니다.
피부가 부석거릴 때
건조해진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이 필요한데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중요하며 세안 후 수박 · 녹차팩을 해주면 효과가 좋습니다.
<수박 팩 만들기>
① 수박껍질의 하얀 부분만 믹서기에 갈아주기
② 갈아놓은 즙에 꿀과 밀가루 섞기
③ 얼굴에 거즈를 덮고 수박팩을 올려주면 끝!
<녹차팩>
팩을 만드는 것이 귀찮다면 먹다 남은 녹차티백을 냉동실에 얼려 놨다가 팩을할 때 꺼내 살짝 녹여 피부에 올려주면 피부에 수분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습니다.
기미 · 주근깨가 생겼을 때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검어지면서 기미, 주근깨가 나타나는데요. 기미나 주근깨를 없애기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 술, 담배를 멀리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제철 과일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 · 뾰루지가 올라올 때
찬물과 찬우유를 1:1 비율로 섞어 수건을 적셔준 후 찜질을 해주세요.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 보호막을 형성해 염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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