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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중장년층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받아보세요!



인천시 서구, 중장년층 우울증·스트레스 검사 받아보세요!



우울증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들 중 100명에서 10-20명이 걸릴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흔히들 우울증은 그 사람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혹은 나약한 의지로 인해서 생긴다고 잘못 생각하여 방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자살에 이를 정도로 매우 심각한 하나의 질환입니다.


기분이 우울할 때만 우울증이 있는 것으로 많이들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증상들이 우울증에 동반됩니다.

흔히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잠이 안 오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고, 입맛이 떨어지고, 흥미가 없어지고 재미있는 일들이 없고, 불안ㆍ초조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잘 잊어버리게 되고, 인생에 대해 후회와 죄책감이 들거나, 자꾸 눈물이 나고 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자꾸 죽음이나 자살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체증상들이 매우 자주 동반되는데, 예를 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소화가 안 되고,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입이 마르고, 쉽게 피곤하고 기운이 떨어지면서 자꾸 눕고 싶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들이 그 흔한 예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신체증상들의 가장 큰 특징은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대뇌 컴퓨터 단층촬영 등의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도 검사 상에는 뚜렷한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게 대부분입니다.


또한 우울증은 생각에도 영향을 주는데, 모든 일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럴 필요가 없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우울증의 치료에는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있지만 주로 정신치료, 약물치료, 인지치료 등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는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서 최근에 개발된 약물들은 이전 약물들과 달리 부작용이 매우 적어 복용하기가 편합니다. 또한 가벼운 산책이나 친구들과 어울리는 등 가능한 즐거운 활동을 유지하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은 치료 효과가 좋아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일상생활이나 직장 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곳에 우울증이 의심되는 분이 있다면 가능한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도움말 = 인천서구건강증진센터 센터장 정신과 전문의 조성진



○ 일 시 : 연중 (09시~18시)


○ 대 상 : 지역주민 누구나


○ 장 소 :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심곡동. 서구보건소 4층)



             가좌건강생활지원센터(가좌1동 주민센터 구청사)


             석남건강생활지원센터(석남1고가사거리 우리은행 옆 청라뷔페건물 6층)


             검단보건지소(검단4동 주민센터 2층)



○ 내 용

    - 우울증 · 스트레스 척도 · 알코올 중독 검사

    - 검사 후 고위험군 대상자는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과 

      심층상담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시행


○ 문 의 :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032-560-5006, 5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