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쉽고 재미있는 양재교실

인천시 서구 쉽고 재미있는 양재교실

인천시 서구는 지난 4일 석남동 거북시장에 위치한 ‘양재수강실’에서 제46기 교육생 40여명과 함께 양재수강실 개강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양재수강실은 서구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아 서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론과 실기 교육을 병행하여 주 3일 매회 2시간씩 진행됩니다.

초급반을 거쳐 중급반까지 수료를 마치면 이후에는 본인 및 자녀들의 의류 등을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직접 제작하여 입을 수 있을 정도의 탄탄한 실기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또한, 이 곳에서 뛰어난 양재실력을 보이는 교육생들에게는 매년 7월 초, 서구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서구여성대회’ 기념행사에 수강생 본인이 직접 옷을 입고 작품발표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년성 서구청장은 집안일과 아이양육을 병행하여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개발을 위해 과감하게 도전한 주부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양재수강실에서 추진하는 폐현수막 활용 장바구니 만들기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이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제품 사용, 1회용품 줄이기 운동,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등에도 주부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