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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구정생활정보

인천시 서구, 행복한 보육 실현을 목표로 보육업무 종합추진계획 수립


출산율이 다소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자녀만 낳아 잘 기르자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어버렸는데요. 사람이 곧 경쟁력인 우리나라에게 크나큰 위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 몇 년간, 출산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이 나왔는데 사실 아직까지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녀 출산과 보육에 대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니까요. 그래서 최근에는 공공인프라를 확대하고 올바른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쪽으로 정책이 기울고 있답니다^^

 



인천시 서구도 이러한 흐름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데요.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의 보육․안전한 보육․보편적 보육’을 목표로 한 2014년 보육업무 종합추진계획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보육업무 사업비 구성


서구의 올해 보육사업비는 지난해 본예산 대비 무려 169억원이 증가한 1,090억원! 선진보육체계를 구축하는데 쓰이게 되는데요. 가정양육수당 256억원, 영유아보육료 561억원, 해당분야 종사자 인건비 25억원,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21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서구 내 어린이집은 작년에 비해 26개가 늘어나 총 455개소로 인천 내 최다 수준이며, 이에 따른 보육교직원도 388명이 증가, 총 2,988명에 달하게 되었는데 이를 반영해 더욱 높은 예산이 측정되지 않았나 싶어요.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


서구는 그동안 관내 1동 1구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실시하고 있었는데요. 가정보금자리어린이집 등 4개소가 지난해에 개원했으며, 올해 3월에도 청라푸른어린이집과 청라보석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개원을 앞두고 있어 공공보육의 인프라 구축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답니다. 게다가 올 상반기에는 가정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에 1,000㎡의 어린이집 용지를 추가 구입해 공공보육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구는 투명하고 건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확대, 기존 12명에서 24명으로 늘렸으며,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운영을 통한 전문적인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과 함께 노후 된 정부지원 어린이집을 개선하는 것에도 힘쓸 전망입니다.





선진보육서비스 제공


이 외에도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가인증 시설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영유아를 위한 교육문화공연 및 전퉁문화체험 등 문화행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부모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모들의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올해부터 안심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재료 공동구매를 새롭게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허위아동 등록․보육교사 명의 대여 등 어린이집 운영기준 준수여부와 보육시설 재무회계규칙 준수여부 등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보조금 부정수령 등 중대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 정도면 안심이죠?!





이 외에도 공공보육서비스 확대와 무상보육에 따른 가정양육·안전보육의 실현을 위해 보육종사자의 처우 개선, 장난감대여점 추가 설치, 120명 정원 규모의 구립어린이집 2개소 추가 개원 등 전문적인 보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