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골마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시 서구 향토역사순례 32탄 <황골마을 측백(側柏)나무를 찾아서> 인천시 서구 향토역사순례 32탄 ‘황골마을’은 태정·두밀·설원마을과 함께 검단 대곡동을 이루는 자연 마을이다. 황골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검단4거리에서 검단초등학교 앞을 지나면, 상촌 신흠의 며느리인 선조(宣祖)의 딸 정숙옹주(貞淑翁主)의 태를 묻었다는 ‘태정마을’과 5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있는 ‘두밀마을’을 지나면 된다. ‘황골마을’은 가현산을 뒷산으로 동자봉(童子峯), 월산(月山), 담월산(淡月山) 등의 높고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북풍을 막을 수 있는 아늑한 곳에 자리한 도시 속 농촌 모습이 남아있는 마을이었다. 그러나 이곳도 근래에 이르러는 작은 공장들이 들어서며 예전 농촌마을의 분위기가 점차 훼손되고 있다. 이곳‘ 황골마을’에는 청동기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이 100여 기 이상 확인되고 있고(인천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