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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검단2동 불우이웃돕기 남새밭 감자 수확!

검단2동 불우이웃돕기 남새밭 감자 수확!

 


검단2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신위균)에서는 2013년 “우수 동” 포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2014년 봄에 불우이웃돕기 감자심기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물론 수확양이 많아야 많은 이웃에게 전달이 되겠지요!
 
 


 
수확한 삶은 감자 어떠세요?
분가루가 송글 송글 합니다.
그래서 감자 녹말이 많이 나오나봐요.
 

 


 
 남새밭은 인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검단 신도시 지역에 조성하였습니다.
통장님들은 밭을 갈고 비닐을 씌우는 중이랍니다. 
 

 


 
감자표면을 보면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감자의 눈이라고 합니다.
이 부분이 나중에 싹이 나는 부분인데요, 감자를 땅에 심을 때는 감자하나를 한 구멍에 심는 것이 아니라 조각을 내서 심게 되는데, 이 눈이 하나 이상 포함되게 조각을 내서 심습니다.
  보급종을 구입하여 감자의 눈이 있는 데로 큼직하게
자른 감자를 한 쪽에서는 심고 있는 중이지요.
구멍이 열려 바람이 들어 갈 세라 흙으로 꼭꼭 덮습니다.
 

 


 
에~구 구멍이 넘 큰 것 같아요.
풀이 먼저 올라올까봐 걱정입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지 않나요!
 

 


 
보셨죠!
이 넓은 밭에 감자를 꼼꼼이 심었답니다.
 

 


 
감자를 심으면서 야외 반상회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6. 4 지방선거에 참여하라는 교육까지 받았습니다.
이정도면 우리 통장님들 애국자 맞지요!
 

 


 
감자 캐는 시기는 하지(夏至) 전에 캐야 한다지요.

어느새 여름이 되어 감자 수확을 하고있습니다.
울 회장님 비닐 걷느라 땀흘리는 군요.
 

 


 
영~차! 영~차!
감자 줄기를 뽑느라고 한창 힘을 쓰고 있습니다.
 

 


 
비닐 걷는 쪽이 빠를까요!
감자를 캐는 쪽이 빠를 까요!
게다가 감자 크기가 어떤지도 엄청 궁금합니다.


 


 
와~~
감자가 엄청 크지요.

수확 양이 많아야 많은 가정에 도움을 줄수 있을텐데

올 봄에 비가 너무 오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그 걱정이 싹~ 사라졌습니다.
검단2동 주민센터 담당직원이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겂없이 달려들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느라고 꽁꽁 싸맷는데
다행히 큰 감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누가 누가 많이 캐나 시합하고 있습니다.
 

 


 
줄줄이 앉아서 자기 몫을 캐고 있답니다.
한 쪽에서는 감자를 선별하여 박스에 담고 있습니다.
 

 


 
ㅎㅎㅎ 회장님께서 힘들게 감자를 캐고 있으니
신입 통장님 안쓰러워서 보고 계시나요?
 

 


 
커다란 솥단지에 감자를 삶고 있습니다.
수확하는 자리에서 삶아 먹은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이정도면 감자 농사 잘 지은 것 맞죠? ^^
 
 

 

  감자밭 옆에는 옥수수와 토란 그리고
예쁜 양귀비꽃과 안개꽃이
힘든 통장님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중간 크기의 감자를 고르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많이많이 수확하여
여러 가정에 도움을 주게 된다면 그 또한 보람입니다.
 

 


감자 크기가 좋은 것만 고른 박스좀 보세요?
엄청 많지요.
이 날 130박스 정도를 수확했답니다.
작은 손이 모여 커다란 숲을 이룰 때 그 큰 보람은 
하늘을 감동시킨답니다.
 
검단 2동 통장님들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그냥 써도 되겠지만,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하였고,
힘든 일을 통해서 서로를 도우려는 마음과 끈끈한 정을 만드는데도
성공 하였답니다.

 

글·사진 제공 김용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