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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서구문화회관 한울소리 공연팀의 타악 콘서트 <엎어쑈>



인천서구문화회관 한울소리 공연팀의 타악 콘서트 <엎어쑈>






지난  9월 24일 목요일 서구 문화회관에서는 한울소리의 "엎어쑈"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울소리는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으로 사람들에게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있죠.



넌버벌이란

줄거리가 없는 비언어적 공연으로 정해진 줄거리와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만으로 무대를 이끄는 공연을 말하는데요.


 일정한 줄거리나 악보 없이 도발적이고 폭발적인 리듬, 마임, 춤 등으로 구성되며,

양동이, 냄비, 빨래판 등등 주변의 모든 것이 악기가 되는 것이 특징이죠.


넌버벌 퍼포먼스 장르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언어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

1990년대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다고해요.

 

그날의 공연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아왔습니다.

함께 즐겨요. 우리~^&^








공연은 오후 7시30분에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난타 수업을 받고계신 어른들도 오셨네요.

난타를 배우고 계시다니 이 공연이 더 기대가 되시겠군요.






대공연장에 관객이 꽉 찼습니다.

 


프로그램

천개...대북의 울림으로 하늘을 열고

지개...태평무 장단과 춤으로 땅을 열고

마음을 열고...모듬북과 삼고무,사물과 비보이

신명을 모아...숨 쉴 틈 없이 내 닫는 타악 퍼포먼스

축제의장...놀아보세 놀아보세 쾌지나칭칭나네.






이렇게 웅장하게 느껴진 타악공연은 처음입니다.

화려한 조명에 대북의 울림이 묘한 감동을 주네요.

감동으로 시작부터 가슴이 쿵쾅쿵쾅~!!. 

 

오늘 출연진

한울소리, 비슬 무용단, 율 퓨전국악, 비보이 생동감 crew

 

 





젊은 국악 뮤지션 "더 율"





국악과 현대악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한국 무용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비슬 무용단"이에요.


비슬 무용단은 우리 전통춤을 젊은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대중화, 예술화를 통해 

관객과 어울려 함께 춤추는 열정넘치는 무용단이랍니다.

 



















 비보이"생동감crew"

2002년부터 활동하고있는 비보이팀으로 각종 행사 기획 및 연출,

퍼포먼스 대회및 심사 방송의류 cf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는군요.

 

와,춤추는 저 동작좀 보세요~ 대단하죠?







비보이와 사물놀이의 만남은 환상의 공연이었어요.

사물놀이 공연을 오늘처럼 신나게 구경했던 적은 없었어요.

 






부드러우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어찌나 재밌던지

눈 깜빡이는 시간조차 아까울정도에요~

 
















와우, 한울소리팀의 이 파워풀한 공연좀 보세요~

정말 신납니다~!!

 





한울소리 공연팀은2009년 노동부에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문화예술 진흥법 제7조에의한 인천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입니다.

 











40초 지나서부터는 더 신납니다.

가족끼리 모여서 이렇게 양동이로 공연해보면 재밌겠는걸요.



























공연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관객들에게 환호성을 지르게했던 공연이었습니다.

가슴이 뻥뚫리는 아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