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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제2회 요리조리 요리 경연대회>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제2회 요리조리 요리 경연대회>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에서는

"우리시장 신 메뉴"라는 주제로 제2회 요리조리 요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의 새로운 먹거리 문화개척과 시장음식의 신메뉴 개발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에는

많은 지원자를 물리치고 당당히 올라온 학생부와 일반부 20팀이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하여 참가자를 보니

외모에서 풍기는 포스가 요리 전문가였어요.

 

참가자들이 만들 재료를 준비해놓고 요리 시작 시간을 기다립니다.

어떤 요리가 탄생할지 정말 기대되네요.


오늘 만든 요리는 시장 손님들에게 시식을 할 거랍니다.


학생부 요리는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4구역에서 진행되고

일반부 요리는 정서진 중앙시장 고객센터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참가한 오늘의 최연소 도전자네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 요즘 인기몰이를 하잖아요.


이 어린이의 장래희망이 뭔지는 몰라도 벌써부터 요리에 관심 있는거 보니

요섹남은 따놓은 당상 같은데요. 

 






시작하기 전 오늘의 심사위원을 소개합니다.


좌로부터 조성현(쉐라톤호텔 주임조리장), 김준오(한식협회 부회장)

김형렬(부천대 조리학과 교수), 이재길(상인회장), 김창연(사업단장), 김문주(사업단국장)씨입니다.






이재길 정서진 중앙시장 상인회장(왼쪽)은 

이렇게 요리에 관심 있어 하는 분들과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요리대회를 열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특성화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먹거리가 부족하여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를 찾아 개발하고

 먹거리 메뉴로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김형렬 천대 조리학과 교수(오른쪽)는

오늘 심사는 사업성, 맛, 보급성,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할 것이며

시상을 떠나 서로 격려하며 상품화가 될 건지 비교하면서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제2회 요리대회 참가자입니다.







정서진 중앙시장 4구역 시장 통로가

오늘은 일류 호텔 조리실로 탈바꿈 되었네요.







음~ 우유가 들어가는 요리.

어떤 요리를 만드는지 살짝 궁금하지만 지켜봐야겠네요.







 양파를 채 써는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아요.







시장 4구역이 어딘지 아시겠지요? 시장 끝 부분이에요.

간판에 주방 용품 파는 곳과 이불 파는 곳도 보입니다.

그릇이나 이불 필요하시면 정서진 중앙시장 저곳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

 

시장 오셨다가 요리하는 통로를 보더니

잘못 오신 줄 알고 멈칫하는 분 계시던데.. 여기는 정서진 중앙시장이 맞습니다.ㅎ







식빵도 보기좋게 손질해 놓습니다.






키가 커서 낮은 조리대가 다소 불편하겠네요.

오늘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아, 제가 좋아하는 새우튀김이에요. 침 넘어갑니다.

다 완성된 게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랍니다.

얼마나 더 맛있게 만들어낼지 궁금하군요.






마음은 급한데

오늘따라 불이 왜 이리 안 켜질까요?!!

"학생, 이럴 때 일수록 서두르지 말고 차분히~!!"








신선한 채소가 테이블에 가득하네요.










무슨 요리인지 몰라도 아주 맛있게 튀겨지고 있습니다.

 





오늘 만들 요리 이름을 보니 브리또를 만드는군요.

참가자의 눈빛이 아주 진지합니다.








식빵도 돌돌돌 말아서 준비해 놓고요~

 





같은 시간

고객센터 2층, 일반부 참가자들도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심사위원님은 돌아다니며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소리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닭 날개 조림입니다.

소스를 껴얹는 손길이 바쁘네요~분위기가 심상치 않으시죠?

미리 말씀드리면 장윤실씨가 지금 만들고 있는 "닭 날개 조림"이 장려상을 받았답니다.







거의 완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얼큰한 냄새에 입맛이 저절로 다셔지네요.

건강에 좋은 파채까지 고명으로 푸짐하게 올렸습니다.








누드김밥과 오른쪽의 바나나가 들어간 요리도 거의 완성되었습니다.







 고급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입니다.






 

숯불 요리 참가자는 고객센터 옥상에서 요리를 진행되었습니다.






 

노가리인가요??

집중해서 요리 중이라 말도 못 붙이고 조용히 냄새만 맡았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은데요.






요리를 다 끝낸 참가자들이 일부는 심사위원에게

그리고 일부는 시식할 수 있도록 세팅을 하고 있습니다.







▲심사위원석에서 평가를 기다리고 있는 학생부 요리





한 시간 동안 참가하신 분도 힘들었지만

심사하는 분도 꽤나 힘든 시간입니다.


작품 대부분이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기발해서

심사하기가 꽤나 힘든 표정이었어요.









지금 고객센터 2층에선 열띤 심사가 이루어지고

시식코너엔 많은 분들이 음식을 즐기고 계십니다.







시식 후엔 어떤 요리가 맛이 있었는지 

스티커도 붙여야  하니 골고루 음미하며 먹어봅니다.






이 요리도 맛있었고

저 요리도 맛있었는데

시식하신 분도 고민이 생겼습니다.

 

지켜보는 참가자들은 한 표 한 표에 가슴이 콩닥거리고요~






요리 심사 결과를 기다리며 시식코너에 나와있는

주현화, 권상기씨 가족을 만났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심사가 이뤄지는 동안 이정진과 아이들의 난타, 축하공연도 있었습니다.






뭐라도 좀 드시지 그랬어요??

시장 구경에 푹 빠진 외국인이 난타공연에 발길을 멈췄네요.








▲ 심사위원과 이재길 상인회장, 오늘의 수상자. 

(잠시 몇초만 기다리세요. 사진이 바뀝니다)




학생부.... 장려상 : 김동은, 황성진(한국식 오징어 케밥)

            우수상 : 장새범, 정지욱(바네로)

            최우수상: 유동녘, 박수민(한국식 라비올리)

 

일반부....장려상 : 장윤실(닭 날개 조림)

           우수상 : 주현화, 권상기(정서진 건강 오꼬노미야끼)

           최우수상 : 강기승, 최정현(계란빵 바람개비)

 


일반부에서 우수상을 받은 주현화, 권상기씨 부부는 

고객들이 뽑아주신 인기상에도 뽑혔습니다.


와우! 대상은 온누리 상품권 70만원, 각50만원, 30만원이네요. 

시장에서 맛있는 거 많이 사서 드시고 건강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이번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 요리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강기승, 최정현(관악구, 신림동)씨의 "계란빵 바람개비"요리입니다.

입안에서 씹히는 느낌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비주얼도 좋고요.






일반부 주현화, 권상기씨의 "정서진 건강 오꼬노미야끼"작품.


평소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 심사위원과 이재길 상인회장, 오늘의 수상자.



다시 한번 수상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요리

많이 만들어 주위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세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고바야시 사토미 주연의"카모메식당"이란 영화에서

오늘이 지구의 마지막 날이라면 어떻게 보낼지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죠.


평소 좋아하는 친구를 초대하여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며 보낼 거라고 얘기합니다.

 

먹는것만큼 소중한 일도 없지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한다는건 참 행복한 일이에요.

 

맛있는 저녁을 지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가지세요~

저도 찬거리 사러 시장엘 다녀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