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이가 알려주는 오늘의 TIP! <옷에 묻은 커피, 과즙, 볼펜 등 얼룩 제거법>

서동이가 알려주는 오늘의 TIP! <옷에 묻은 커피, 과즙, 볼펜 등 얼룩 제거법>

  여름에는 신기(?) 하게도 옷들이 얼룩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스커피를 엎지르면서 생긱는 얼룩이나 수박을 먹고 손을 타고 흐른 과즙, 그리고 볼펜까지!! 이런 얼룩들은 특히 흰옷에서 티가 많이 나는데요. 이런 얼룩들 때문에 좋아하는 흰옷을 못 입는다면 속상하겠죠? 지금부터 서동이가 옷에 묻은 커피나 과즙, 볼펜 등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에는 수박이나 참외, 포도 등 과즙이 잘 흐르는 과일들이 제철인데요. 이렇게 과즙이 넘쳐나는 과일을 먹다 보면, 과즙이 넘쳐흘러 옷에 묻기 마련입니다. 물로 즉시 씻어내면 얼룩이 생기지 않지만 마른 뒤에 생긴 얼룩은 빨아도 쉽게 지워지지가 않는데요. 과즙이나 김칫 국물로 인해 생기 얼룩은 산성을 띠기 때문에 같은 산성을 이용하여 주방세제에 식초를 1작은 술 섞은 것이나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를 얼룩에 바르고 10분 지난 뒤 따뜻한 물로 헹구면 70%는 제거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업무에 집중하거나 공부를 하다 보면 모르는 사이 옷에 볼펜 자국이 묻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흰옷에 묻는 볼펜 자국은 특히 난감한 경우라 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볼펜 얼룩이 묻은 경우, 옷 아래에 마른 수건을 대고 에탄올을 뿌려주시고 문질러주시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직장인들의 단골 음료라 할 수 있는 '아이스커피'. 마시다면 갑자기 튀거나 엎질러서 종종 옷에 커피 얼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생긴 커피 얼룩을 제거하는 위해서는 비누, 식초, 주방세제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는데요. 먼저 커피 얼룩 부분에 비누나 주방세제를 묻혀 비벼주신 후, 양조 식초(감식초나 사과 식초는 변색 우려 있으므로 사용X)를 골고루 뿌려준 후, 따뜻한 물에 넣고 문지르며 헹궈주면 끝입니다. 참 쉽죠?^^

  어린아이들은 크레파스를 자주 가지고 노는데요. 하지만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옷 절반 이상이 크레파스 범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만능 해결사라 할 수 있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데요. 젖은 수건에 베이킹소다를 묻힌 후, 얼룩을 닦아내고 일반 세제로 세탁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 외에 크레파스 얼룩에 종이를 올리고 다리미로 열을 가해 크레파스에 있는 기름기를 빨아들이고 세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