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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한 해의 마무리는 일몰명소 영종대교와 정서진 아라타워전망대에서


한 해의 마무리는 일몰명소 영종대교와 정서진 아라타워전망대에서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인천에 멋진 장소 두 군데를 다녀왔는데요. 가족들과 인천 서구 영종대교 휴게소와 정서진 아라타워 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남편 출장이 잦아 인천국제공항을 자주 오가는데요. 드라이브하며 노을질때 영종대교를 지나면 얼마나 멋진 장관이 펼쳐지는지 모릅니다. 그 아름다운 선셋을 보면 모든 어려운 마음이 힐링이 되기도 해요.



영종대교휴게소는 공항가는 방면 고속도로에서 들어갈수도 있지만 지역주민과 정서진 방문객은 휴게소로 연결된 외부통로(계단)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인천 서구 영종대교휴게소  영업시간 

OPEN 08 : 00

CLOSE 21 : 00



외부통로를 통해 올라가니 이렇게 영종대교 휴게소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인천 서구엔 정말 멋진 곳이 많은데요. 그 중에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 영종대교휴게소는 정말 너무 멋진 곳들이랍니다. 


영종대교 휴게소의 포춘베어는 기네스 월드레코드로부터 공식인증 받은 세계최대 스틸 조각작품으로 전면 9m / 측면 9.6m / 높이 23.6m 이고 영종대교 휴게소의 랜드마크이지요.



공항가는 길에 보아도 엄청 큰 포춘베어는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엄청 커요.^^ 포춘베어앞에서 사진 찍기는 관광의 필수겠죠.^^



또한 포춘베어주위를 가시면 소원의 자물쇠도 해볼수 있답니다. 자물쇠는 본관2층 기프트숍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소중한 이들과 와서 행복한 추억도 만들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포춘베어 구경을 하고 이제는 영종대교휴게소 실내를 구경해보려고 해요..



입구쪽에 인천국제공항 운항정보도 나오니 참고하세요.



입구로 들어오시면 1층에는 오른쪽에 Information과 플레이존,편의점이 있고 왼쪽으로 푸드홀과 서울분식이 있습니다.



플레이존에는 이렇게 농구도 할수 있고 재미난 시설들이 있네요.



편의점도 있답니다.



기념품샵인데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들이 있네요.



1층을 돌아보고 2층으로 올라와보니 느린 우체국과  선셋라운지, 커피숍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를 파는 곳 그리고 영종대교 전시실, 수유실등이 있네요.



영종대교전시실과 느린우체국은 2층 올라오셔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먼저 느린우체국을 가보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써보기로 했어요.




이렇게 옆서를 뽑아서 내용을 적고 주소를 정확히 우편번호까지 적으면 됩니다.



혹시 엽서 회수를 원하신다면 1년되기 두달 전에 미리 연락주시면 된답니다.


저희 아이가 열심히 느린우체국에서 엽서를 쓰고 있네요. 인천 서구 영종대교휴게소 느린 우체국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시더라고요.



느린 우체국은 이름대로 편지가 1년후에 도착한답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 연인, 가족들에게 보내면 너무 큰 추억이 되겠지요. 또한 자기자신에게 격려의 말이나 힘이 되는 말.. 혹은 힘든일이라도 글로 남겨 보내보면 너무 의미있을 거 같아요. 1년후에 읽을 때 어떤 느낌이 들까요.^^




인천 서구 영종대교휴게소에는 영종대교전시실과 느린우체국 사이에 수유실이 있답니다. 수유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이용하시면됩니다.




영종대교휴게소에 왔으니 영종대교 전시실도 가보시면 좋겠지요. 영종대교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았고 자주 지나다니는 영종대교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니 너무 유익해요..




아이들과 인천 서구 영종대교휴게소를 구경하고 이제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1층에 있는 푸드홀로 이동합니다.



1층 푸드홀에는 돈까스, 장터국밥, 우동, 라면등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시킨 어묵우동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깔끔하네요.  어묵우동에는 말 그대로 큰 어묵꼬치가 들어있네요. 날씨가 많이 추웠는지 국물이 아주 뜨끈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 먹이기에는 좋았습니다. 




이건 어른용으로 시킨 장터국밥이에요. 함께 나온 반찬들도 정갈하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에 청양고추가 들어가니 아이들과 함께 드실분들은 빼달라고 얘기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푸드홀 옆쪽에 서울분식집에서 구매한 떡볶이입니다. 아주 쫄깃쫄깃 맛있더라고요.



영종대교 휴게소 푸드홀에는 아기의자가 구비되어 있으니 아기가 있으신 분들은 이용하시기 편하실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2층에 있는 선셋 라운지로 올라갑니다. 선셋라운지는 옆쪽 커피숍 고객이 이용할수 있는 장소로 저희는 해가 지고 가서 야경을 보며 마셨지만 낮에 오시면 인천앞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아주 멋진 풍경이 예상되고요. 무엇보다 해지는 선셋때 오시면 아주 장관이 펼쳐 질거 같아요.



따뜻한 카페라떼 마시면 보는 인천 서구 영종대교휴게소의 야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돌아보는 시간과 내년 2018년을 계획하는 곳으로 너무 안성맞춤이였습니다. 가족들과 한 해를 돌아보며 얘기를 나누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망대에 올랐어요. 전망대는 3층에 있습니다.



3층에 올라오니 추워진 날씨에 잠깐 있을수 밖에 없었지만 멋진 야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인천 서구 영종대교휴게소에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정서진도 가보려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영종대교휴게소에서 정서진은 450m네요..



인천 서구 정서진 아라타워 전망대에 왔는데요.


정서진은 강원동 강릉에 있는 정동진의 대칭 개념으로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쪽에 포구라는 의미로 경인아라뱃길 개항과 연계하여 2011년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관광지에요. 정동진이 동해의 일출을 테마로 하여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정서진은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테마로 하여 낭만과 그리움, 회상과 아쉬움을 의미하는 관광 콘덴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서진 아라타워 전망대는 앞에 주차시설이 엄청 잘 되어있어 이 곳은 올 때마다 아주 편합니다.



반짝이는 트리들이 추운 날씨에 마음을 녹여줍니다.



1층에 있는 커피숍은 문을 닫았네요.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3층으로 갑니다. 밤에 가서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멋진 야경이 펄쳐집니다. 추운 저녁인데도 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아라타워 전망대는 정말 인기가 좋았습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망원경을 아이들이 신나서 보고 있네요. 저도 보았는데 정말 잘 보이더라고요.



아라타워 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니 트리작업을 한창 하고 계시더라고요. 한 해가 가기전 다시 와봐야 겠어요. 그 때는 멋진 트리가 있을 거 같아 더 기대가 되네요.



멋진 두 곳을 감상하며 한 해를 아쉬워하는 마음은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해를 잘 준비하며 다시금 마음에 열정을 넣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