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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청소년기자단

인천 서구 청라커낼웨이 '어우름마켓'에 다녀왔어요.


인천 서구 청라커낼웨이 '어우름마켓'에 다녀왔어요.


어우름 마켓 이라는 장이 열린다고 청라맘스카페에서 정보를 제공 받아서 찾아가 보았어요. 알고 보니 매주 목요일마다 장이 열리고 있었어요. 저는 처음 가본 곳이라 살짝 기대하고 사고 싶은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어요. 수능보는날이라 사람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좀 썰렁하더라고요. 시간은  11시~ 15시까지 라네요. 솜씨 좋은 사람들의 착한상품마켓이라는 나름 개념 있는 마켓이었어요.


입구 쪽부터 눈을 크게 뜨게 만드는 액세서리들이 있었는데요. 굉장히 많은 제품들이 있었는데 직접 손으로 만든 수공예라고 하네요. 누군가에게 선물을 해도 될 만한 아기자기하면서 예쁜것들이 많았어요. 



이 머리띠들은 유치원생들이나 저학년이 착용하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저에게 여동생이 있으면 하나 사주고 싶은 충동이 들더라고요.  



저희엄마가 관심 있게 보신 부분인데요. 직접 하나하나 만들어서 더 귀해보이더라구요. 



가죽들로 액세서리를 만든 것도 있는데 하나 소지하고 싶었어요.



캐릭터들도 직접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여쭤보니 캐릭터 상품은 사제품이라고 하네요. 가죽 필통을 사고 싶었는데 제가 사용하기엔 가격이 비싸서 사오지 못했어요.



가죽의 종류도 다르고 색깔도 다양해서 동전지갑이나 명함지갑으로 제격인 것 같아요.



정말 재주가 많으신 분들이 한자리에서 마켓을 여니까 소비자들은 한곳에서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구매 할 수 있어서 좋네요~



화장품인데 이것은 만든건 아니고  기존 제품을 가지고 여행용으로 구성해서 판매하시더라고요.  2박3일용, 3박4일용, 일주이용. 이렇게 세밀한 구성이 준비 되었어요. 가방에 리본은 직접 다셨다네요. 센스가 넘치세요.^^  



이곳은 청라에 마땅히 쇼핑할 곳이 없는 분들을 위해 옷과 신발 가방으로 구성 되어있답니다. 굉장히 세련되고 유행하고 있는 디자인이어서 인기가 많아 보입니다.  



요즘 애완견 키우는 분들이 많으시죠. 직접 만든 옷과 사제품도 있어요. 테이블 담장위에 인형이 있어서 깜작 놀랬는데 자세히 보니 디스플레이용으로 해 놓으셨더라고요. 견주님들이 너무 좋아 하실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애완견들 키우면 예쁜 옷이랑 액세서리 많이 사줄거에요.



모자와 캔들이에요. 이 캔들들은 모두 식용 콩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직접 긁어내서 피부에 바르시며 자랑스럽게 천연제품으로 만든거라 걱정 없이 사용해도 된다고 홍보해 주셨어요.

더구나, 냅킨아트로 예쁘게 포장을 해서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깃들어 보이네요. 그냥 지날칠 수 없어서 하나 구매를 했답니다. 



인상 깊었던 송중기 마스크 팩인데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빠가 사용하시면 송중기로 변하실지 궁금했지만 충동구매를 자제 했어요.



이것은 뭘까요? 저는 처음 보는 제품이라 전혀 몰랐지만 여쭤보니 가습기라네요. 차량용 가습기 ,일반용으로 책상에서 공부할 때 쓰는 가습기라네요. 가격도 시중가보다 많이 저렴하게 판매하셔서 구매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다양하고 퀼리티가 높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마다 어우름 마켓이 열린다니 기대가 됩니다. 커낼웨이에 산책하다가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제품들이 매주 다르게 들어온다고 하니 구경한 번 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