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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시건축상 대상을 받은 청라국제도서관과 프로그램 안내!


인천시건축상 대상을 받은 청라국제도서관과 프로그램 안내!


인천 서구 담지로 24에는 청라국제도서관이 있습니다. 

2015년 6월 29일 개관한 청라국제도서관은 일반 도서관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에요.





알고 보니 2015년 인천시 건축상 심사위원회에서 청라국제도서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기존 공공도서관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와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공공성 등을 높이 평가해 서구 청라국제도서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해요.


또 계단형, 평상, 테라스, 윈도우 열람실 등 다양한 책 읽기 공간을 연출하고 책 읽는 모습과 책장을 모티브로 외관을 계획하는 등 건축 기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되어 대상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멋진 건축물,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서관을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라국제도서관 입구는 마주보는 문으로 양 옆에 하나씩 있어요.

차도 쪽에서 들어오셔도 되고공원 쪽에서도 도서관으로 출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페이퍼북도 많이 보시지만 전자북이나 오디오북도 많이 사용하시죠?

인천광역시통합전자도서관에서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해요. 

오디오북은 PC와 스마트 폰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QR코드를 통해 어플을 다운받으시면 되고요

최초 이용하실 때에는 참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인천광역시 통합전자도서관 배너를 클릭하여 이용하시면 됩니다.



청라국제도서관 안내데스크는 1층에 있고요, 청라국제도서관의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1층 안내데스크에서 친절하게 안내 해 드린답니다.




청라국제도서관의 지하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곳 계단에는 활용하여 계단식 책장과 책을 읽는 곳이

이렇게 오픈되어 있어요.




지하 1층은 어린이 자료실이에요.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책상에 앉아서 읽기도 하지만 거실에서 뒹굴뒹굴 구르며 편하게 읽는 것처럼

편한 자세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청라국제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은 책장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낮게 설치되어 있었어요.



우리나라 책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싼 외국서적도 청라국제도서관에 오시면 마음껏 보실 수 있어요^^



책상에 앉아서 독서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요



청라국제도서관의 독특한 점은 이렇게 계단식으로 평상형 책을 보는 곳이 있어서 책을 보는 모습이라던지,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책을 자유로운 자세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합니다.


그리고 그 바로 옆은 이렇게 1층과 2층으로 올라가는 구조로 되어 있고 계단의 옆쪽에는 낮은 책장과 책을 볼 수 있는 곳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유아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엄마가 아기들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서 계단으로 진입하면 지하로는 어린이자료실 2층으로는 종합자료실로 갈 수 있도록 나뉘어져 있어요. 이렇게 오픈계단식 평상형의 도서관이 만들어 진 것은 도서관이 이용자들에게 거실과 같은 안락한 공간이길 바란 건축가의 소망이 들어있었어요.


편안한 '책읽기'를 위해 책상 이외에 다양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이 고려된 서구 청라국제도서관으의 열람공간은 여느 도서관과는 달라서인지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계단 중간 중간 신문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공간의 활용도도 높았어요.



회원가입과 도서검색은 중간에 배치되어 있는 컴퓨터로 하시면 됩니다.



청라국제도서관의 종합열람실 앞에는 김영승 시인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었어요.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와서인지 도서관에는 중고등학생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시험공부 하기 좋은 공간이기도 하고 탁 트인 창과 독특한 구조가 공부할 때 답답함을 해결해주는 것 같아 보였어요.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모여 앉아 책을 보기도 하고 모르는 것에 대해 토론을 하는 모습도 보였어요.





2층의 종합자료실은 다목적강당 옆과 그 맞은편으로 들어가는 곳 두 군데가 있어요.

이 곳에서는 중고생과 일반인 도서열람공간과 자가대출반납기, 검색pc 2대가 있어서 편하게 도서를 보거나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3층에는 옥상휴게공간으로 나가는 곳이 있었어요.



청라국제도서관은 공공 건축물에 신재생 에너지 사용의 의무화로 인해 태양광 발전을 통해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0% 가량을 보전하고 있다고 해요.


옥외휴게실에서는 소리를 내어 암기하는 학생과 전화통화를 하는 학생들이 보였어요.

확실히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했고 또 그런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청라국제도서관의 가을 프로그램 소개 해 드릴게요.


도서관에 가시면 게시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문학으로의 초대 2017 길 위의 인문학은

2017년 8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이 되고 있어요. 10월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세계문학을 주제로 하며 11월은 2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문학과 인천을 주제로 1회 강좌만으로 진행 후 마치게 됩니다.



11월까지 이어지는 시와 노래가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 안내입니다.


매달 둘째 넷째죠 토요일 오후 초등학교 저학년 오후 1~3시, 초등학교 고학년 오후 3~5시

땅에 그려서 하는 놀이, 맨몸놀이, 장난감을 이용한 놀이, 음율 놀이, 공동체 놀이 등을 하며 전래놀이를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매달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12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래놀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있어요. 접수는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합니다.



청라국제도서관 바로 둘레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책 읽기 좋게 벤치들이 많아요.

이 가을, 도서관에서 빌린 책 한권 들고 벤치에 앉아 가을풍경과 함께 독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