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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개관10주년 기념행사 후기!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개관10주년 기념행사 후기!


지난 10월 16일(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와 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해봤는데요.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세계수준으로 도약하기위해 개관 10년을 맞이한 국립생물자원관이 지속가능한 100년을 열어간다는 목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김은경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많은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홍영표 국회의원과 국민 의당 이상돈 국회의원, 크리스티아나 파스카 팔머 생물다양성협약사무총장 등이 국립생물자원관 10주년 축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생물다양성협약 Cristiana Pasca Palmer 사무총장은 "국립생물자원관이 기후변화 등 위험 직면한 생물자원 및 다양성에 대한 보존과 연구 등 활발한 노력에 감사하다"며 말하고 "짧은 기간 동안 전세계 12개국과 공동협약 등을 이끌어낸 점은 큰 성과다" 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지식 공유를 통해 앞으로도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올 5월부터 정부, 산업계와 언론 등을 비롯해 연구기관 및 환경 단체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 미래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고 해요.


한편 김은경 환경부장관은 기념사에서 “국립생물자원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행후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확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는데요.



이어 주제영상 상영과 미래비전 퍼포먼스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 후 야외무대로 나가 타임캡슐 봉인식 행사를 끝으로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또한 ‘생물자원의 가치로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대강당에서 국제심포지엄도 함께 열렸습니다. 한국의 생물다양성 10년과 자원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서울대 박종욱 교수와 일본국립과학박물관 요시히로 하야시 관장,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그리고 크리스티아나 파스카 팔머 사무총장 등의 특별 강연 및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발표를 모두 마친 뒤 참석자들의 질의 시간 및 만찬의 시간을 갖은 후 행사의 막을 내렸는데요.


이번 국립생물자원관 기념식 행사에 참여하면서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10년의 노하우와 운영 능력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이고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통해 풍부한 미래 생물자원의 보존 및 발굴에 힘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 아이들이 마음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견고한 터전이 만들어지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