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가을꽃축제, 2017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는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 내에 있는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되는 축제로올해로 14번째 가된 행사는 예전에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명칭을 개정하였고 그래서 축제명이 '2017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입니다.
수도권 매립지 관라공사와 드림파크 문화재단주관 그리고 공항철도 A Rex와 인천 나은병원 후원으로
9월21~10월1일까지 11일간 계속되는데요. 보통 드림파크 가을꽃축제는 10월에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이번에는 추석연휴가 길어서 그런지 조금 당겨 행사를 진행된 것 같더라고요.
작년에도 그랬듯이 저는 맨처음오면 전체적으로 쭉 둘러보고 바로 달팽이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달팽이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원스럽게 예쁜 꽃들로 수를 놓은 꽃 양탄자처럼 펼쳐져 있는 것 같고
색다른 느낌이 들어 올해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아주 궁금했는데요.
그리고 이 달팽이 전망대 뒤로도 가을바람을 타도 물결 치는 억새 숲속으로 다시 한 번 시선을 돌리게 되면 억새숲속 사이로 걸어가는 연인들 모습 또한 예뻐 보입니다. 그 밖에도 연인친구와 이야기하며 드림파크의 호젓한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야생화를 감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토끼와 오리 모형의 조형물을 만들어 그 위에 국화꽃으로 옷을 입힌 것이 고개만 빼꼼 내민 것이 아주 귀엽네요.
드림파크를 둘러보는 중 이 버섯돌이의 앙증맞은 집은 유심히 한참 동안이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내 자신이 마치 동화나라의 세계로 와서 버섯의집 문을 열고 들어가 신비의 환상의 나라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착각에 빠져 봅니다. 미니소인국 문으로 들어가 굴뚝으로 나오는 상상을 해 보았습니다.
드림파크의 숲속에 무시무시한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실제의 호랑이와 크기도 비슷하고 입을 딱 벌리고 있는 것이 금방이라도 달려들어것만 같더라고요.
아름다운 꽃에는 역시 나비가 빠질 수가 없죠? 꽃위에 나비가 살포시 내려앉아 무언가를 속삭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에 귀여운 소녀와 아기공룡이 꽃단장을 하고 나타났네요.^^
드림파크 가을나들이 행사에서는 10층짜리 꽃탑이 아주 멋스럽게 세워져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드림파크에 악어와 공룡들이 대거 출현해 드림파크의 자연환경이 친환경적으로 아주 잘 조성된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도가니 조형물은 달팽이를 연상케 하네요. 눈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높이 솟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드림파크의 풍선문은 드림트리 조형물과 동물모형의 조형물을 두고 지나는 문입니다.
아주 예쁘고 앙증맞은 화려한 피아노 조형물 입니다. 금방이라도 건반을 두드리면 고은 선율이 울려 퍼질 것 같아요.
옛 원시시대를 상징하는 움집과 원시인들의 모습을 현대판으로 표현한 조형물도 있었습니다.
2017 드림파크 가을나들이는 인천 대표 가을꽃축제답게 주황색과 노란색의 코스모스 그리고 백일홍이 만개해 피었습니다. 그밖에도 이름 모를 수많은 꽃들이 지천에 피어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향기로운 꽃내음을 맡으며 산책코스를 즐기다보니 저절로 힐링이 된 것 같았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 힘든 삶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가을꽃내음 가득한 '2017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축제는 10월 1일 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과 함께 오면 더 좋은 드림파크로 가을 나들이 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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