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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 서구의 꼬맹이 동물이라고 아시나요?




인천 서구의 꼬맹이 동물이라고 아시나요?



인천 서구에 지난 5월 꼬맹이 동물원이라는 곳이 생겼다고하여 다녀왔습니다.

꼬맹이 동물원은 주인 할아버지께서 동물을 좋아하는 손자를 위해 

하나 둘씩 데리고 온 아기 동물들이 많아져 만든 동물원이라고 해요.








꼬맹이 동물원 주차장은 자가용 7대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름이라 방문한 아이들이 시원하게 놀 수 있도록

작은 풀장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방문하실 때 수영복이나 갈아입을 수 있는

여유 옷을 가지고 가시면 꼬맹이를 100배 활용할 수 있습니다!









꼬맹이에 있는 동물들은 아기 동물들이에요.

그래서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데요.

만지고 나서 손을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들어가기 전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신 뒤 들어가시면 됩니다.

20개월 이상은 7,000원이고

20개월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확인서류 지참시 가능하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동네 주민들과 함께 단체로 오셨을 경우

20개월 이상이 20명 이상일 때 6,000원으로 할인 받으실 수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미꾸라지들이 있어서

뜰채나 바가지로 미꾸라지 잡는 체험도 할 수 있었어요.









동물들의 먹이는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먹이통마다 동물의 이름이 적혀있어

어떤 먹이를 어떤 동물에게 주면 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쁜 꽃길을 따라 들어가면

동물들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관리하시는 분이 수시로 동물들의 배설물을 관리하기 때문에

여름인데도 동물냄새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기 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이렇게 생긴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두 군데 다 있었는데요,

가장 먼저 들어가는 쪽 강아지들은 3개월쯤 된 아기 강아지들이었고

두 번째 들어가는 곳에 있는 강아지들은 6개월 된 강아지들이었어요.


사람들을 좋아해서 저렇게 근처에 가면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해줍니다.











오리와 황금계, 금계, 은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황금계는 알을 낳아서 이렇게 알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황금계, 금계, 은계 중 가장 화려한 새는 은계라고 해요.











앵무새장도 두 군데 다 있었는데요,

첫 번째 앵무새를 체험하는 곳은

이렇게 손가락에 올려서 볼 수 있었어요.


다른 앵무새들은 사람을 피하는데

이 앵무새만 사람의 손을 좋아한다고 해요.










다람쥐 7마리도 있었어요.

이렇게 걸려있는 숟가락을 이용해 먹이통에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먹이를 얼른 먹고 싶은 다람쥐들이

먹이통에 떨어지는 걸 못참고 이렇게 숟가락에 있는 먹이를 가져다 먹어요.








 

기니피그들도 있었는데요, 

꼬맹이에 있는 동물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지나가면 졸졸졸 따라다녀요.










토끼가 굴을 파서 그 속을 돌아다닌다는 사실은

꼬맹이 동물원에 와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아닌 땅에서 키우는 토끼들은 

저렇게 땅굴을 파서 잠시 숨어있기도 하고 쉬기도 하더라고요.










꼬맹이 동물원에서는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때

손으로 직접 주지 않고 이렇게 숟가락을 이용하거나

깔대기에 넣으면 동물들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아기돼지 4형제들도 있었어요.

돼지들이 이렇게 귀여운지 이번에 꼬맹이 동물원에서 보고 알았어요.


사람들을 좋아하는 아기동물들이라

함께 오는 아이들도 더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염소, 물방개, 햄스터, 거북이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조만간 개울같은 곳을 만들어

그 곳에서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해요.









평일 미리 예약한 10인 이상의 단체는

농사체험장에서 감자나 토마토를 캘 수 있다고 해요.


어린이집에서 방문하는 경우 제철에 맞는

농작물을 보고 관찰하고 직접 수확해보는 체험이 있어서

더 알차게 꼬맹이 동물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자나 방울토마토를 수확하는 체험을 하면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포장을 해주신다고 해요.










농사체험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썬캡이나 지갑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제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방학기간인데요.

집에서 뭐할까 고민이 되실 때에는

인천 서구 꼬맹이 동물원에 놀러가시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꼬맹이 동물원 입구에 있는 이 집은 사장님이 거주하시는 집이에요.

100년이 넘은 집을 보수하시면서 사신다고 해요.




꼬맹이 동물원 주소

인천 서구 두밀로71번길 52

전화번호 032-563-2233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평일에 방문하실 때에는

미리 연락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단체방문 하실 때에도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다양한 체험들을 하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