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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도심에서 즐기는 무료 카누 체험 교실~!! <2017 보석 강바람 카누여행>



도심에서 즐기는 무료 카누 체험 교실~!! <2017 보석 강바람 카누여행>



갑자기 찾아온 더위 때문에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 나갈 때,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이 많은데요.


날씨도 좋고 해서 근처 공원에 산책할 겸, 자전거를 챙겨 나왔다가

카누 체험이라는 팻말을 보고 구경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가 보았어요.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무료 카누 체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2017 보석 강바람 카누 여행"은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수변공원 커낼웨이(수로) 수변교육장에서

6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카누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운영된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카누 체험은 체험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아무 정보 없이 갔던 저희 가족은 30분이나 기다려야 했지만,

배 타는 걸 워낙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결국, 현장 접수를 하고 기다리기로 했답니다.


현장접수를 한 뒤, 손 등에 꾹 도장도 받고, 체험시간에 맞춰

다리 밑에 위치한 교육장에 10분 전까지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는 말에 잠시 산책을 했어요. 










카누 체험은 안전교육 이후 체험으로 이어지는데요.

가장 먼저 교육을 20분 정도 받고,

나머지 40분은 체험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체험시간은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정해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오시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접수 방법

내용

체험 가능 날짜/요일

63~ 924/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 운영

인터넷 접수 시간

10:00, 13:00, 15:30

(인터넷 접수는 접수일 전 날 오전 1150분에 종료됨)

현장 접수 시간

11:00/14:00/16:30(930분부터 접수 시작)

1교시 당 인원

40

1교시 당 카누 대수

1인승 15, 2인승 13

현장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이용가능, 모두 선착순으로 운영됨 










카누 체험은 만 5세부터 체험이 가능하긴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어른과 함께 탑승하길 권유하고 있어

2인승 체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리고 다리 밑 그늘에 위치하고 있어서,

쉬려고 들어왔다가 카누체험 팻말을 보고 저희처럼 신청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먼저 강사님께서 카누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수상안전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그 이후에는 구명조끼를 입은 뒤 본격적인 체험을 위한 패들링 교육이 시작되는데요.











안전교육을 먼저 한 뒤에야 체험이 가능한 점이 무척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 번 안전교육을 받으면 다음 번 체험부터는 교육을 생략하고 바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체험하러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카누 체험 교실에는 다양한 색깔의 카누들이 가득했는데요.

1인용 카누는 노란색, 2인용은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카누를 처음 타보는 남편은 살짝 긴장한 듯한 표정이었는데요.

다행히 안전요원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고, 도움을 주고 있어 안심하고 배에 타더라구요. 












카누를 처음 타보는 딸아이는 신나서 계속 타고 싶다고 떼를 쓰고,

카누를 처음 타보는 남편은 방향전환하기도 벅차 진땀을 빼고 녹초가 되었답니다.

그래도 아이가 환호성을 지르며 행복해 하는 모습에 다음에 또 오자고 약속을 하고 돌아왔어요. 











햇볕이 강하고 더운 날씨였는데도 카누체험을 하고 나니

강바람을 맞으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어, 아주 좋았는데요. 


이번 주말 나들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강바람 타고 카누 체험교실”을 통해

도심의 강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흠뻑 느껴 보시길 바래요. 





강바람 타고 카누교실 (http://cafe.daum.net/canoeing)

장소 : 인천 서구 경서동 943-9, 청라교다리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