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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진시장 맛집추천 '큰집반점'> 나 구운김짬뽕이다!

<정서진시장 맛집추천 '큰집반점'> 나 구운김짬뽕이다! 




이 름 : 큰집반점 숯불에구운김 짬뽕

주 소 :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내

가 격 : 5,000원

대 표 : 김종운 



정서진중앙시장내 큰집반점!

우리나라 최초로 구운김 짬뽕을 출시하였는데요.​

정서진중앙시장에서는 문화광광형 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노을장터를 개장한 날

숯불에 구운김 짬뽕을 선보였습니다.




노을장터는 7월 15일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정서진중앙시장의 상점들이 40%~ 50%까지 저렴하게  판매를 했습니다.

취지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시장자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하여 상인들이 노을장터를 운영하였습니다.





▲ 정서진중앙시장내 큰집반점



이날 큰집반점에서는 구운김 짬뽕을 3,000원으로 40%할인하여 출시했는데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도 구경거리였습니다.

​저도 한그릇 먹었는데요. 역시 짬뽕이 옛날 맛이 났습니다.

최근들어 주변에 짬뽕집들이 대세를 이루는데요.
모두 면에 소다가 많이 들어가 쫄깃함을 넘어서 노란 면발로 변합니다. 
그렇다보니 본연의 면발을 잊게되는 것이지요.




큰집반점의 짬뽕은 면이 부드러우면서 씹히는 식감이 맛있었습니다.

국물역시 조미료 대신 직접 만든 육수를 사용하여 입안에 착착 붙었습니다.


​보는 것 처럼 맑고 칼칼한 짬뽕이 구운김을 만났으니 국물이 구수하다니까요.

구운김 짬뽕을 언능 특허출원 해야겠더라구요.





큰집반점 앞에는 싱싱한 전복들이 전복해물짬뽕을 위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구운김 짬뽕이 탄생한 과정을 보았더니요.


김종운(53세)대표는 30년을 중국집에서 일하며 배운 노하우를 가지고

2년전에 정서진중앙시장에 개업을 하였습니다.

2년 동안 음식점을하면서 손님들 입맛에 맞는 요리, 건강을 책임지는 요리를 할 수 밖에 없었던 노하우는요.


문만열고 나가면 최고로 싱싱한 야채와 정육점, 해산물이 넘쳐났기 때문이랍니다.

재래시장에서 식당을하는 최고의 장점을 살린 것이지요.



게다가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실패를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까지 식당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숯불에 구운김 짬뽕을 출시하게된 과정도

시장 가족들의 도움으로 탄생했다면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노을장터에 내놓은 컵탕수육인데요.


저녁에 도착했더니 판매가 완료되었더라구요. 


큰집반점에서는 탕수육도 큼직한 살코기를 사용합니다. 생고기만 보아도 침이 넘어가네요. 

다음날 사용할 고기를 준비하여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 양만큼 판매가 끝나면 그날은 탕수육을 맛보지 못한대요.


큰집반점이라는 상호는 어떻게 태어났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김종운대표는

제가 큰아들인데다 아들만 둘을 두어 큰집반점이라고 했다네요.


부인 김영란(53세)씨는 

"둘이 하루종일 같이 일을 하게되니 재미있어요. 부부싸움을 하게되더라도 5초만에 끝이납니다. 

항상 웃으면서 살다보니 싸움이 안되고요, 서로가 양보하게되요. 남편과 같이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며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금슬 좋은 두 부부의 숯불김 짬뽕이 대박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