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으로 보는 서구 풍경 10탄, 경서동 옹기전 사진으로 보는 서구 풍경 10탄, 경서동 옹기전 사진을 보면서 아, 하는 감탄과 함께 옛날을 떠올릴 분들이 있을 것이다. 살림살이 필수품이었던 독을 굽는 가마나 독(항아리)으로 가득 찬 경서동 벌판 풍경은 1970년대 초 무렵까지는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하는 세월 속에 이런 친숙했던 풍경들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사진 속에만 남아 있는데, 이 사진조차도 좀 지나면 설명을 해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경서동 지역은 우리나라 최고의 녹청자도요지가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 서구는 경서동 녹청자도요지뿐만이 아니라 옹기에 필요한 양질의 질흙이 풍부했던 듯 이에 관련한 지명이 몇 군데 남아 있다. 불확실하나 백석동의 독쟁이, 시천동의 점말, 경서동의 윗독점, 아래독점 등이 그것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