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서구 향토역사순례 16탄, 계북 류태동을 만나다 인천 서구 향토역사순례 16탄, 계북 류태동을 만나다 아라뱃길이 열리면서 시천동의 옛 모습이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예전에 서구에서 목상동으로 넘어가던 고갯길에 자리해 나그네의 안녕과 시름을 달래 주던 성황당도, 시천동 마을을 지나 장기리로 넘어가던 도로도 흔적 없이 사라졌다. 또한 시천동 마을 안에는 300년 이상 된 보호수(느티나무∙은행나무∙산수유나무 등)들이 마을의 역사를 대변해 주고 있었지만 물길이 열리면서 인근 시천교 밑 공원으로 이전하여 어렵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곳 시천동의 자연 취락은 시내 본 마을과 점말(店村), 안골, 윗말 등 크고 작은 네 개의 마을이 합쳐져 시천리(始川里)가 되어 마을이 형성되어 왔다. 이 마을은 오룡산(五龍山)의 큰 줄기가 마을 뒷산에 자리하고, 마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