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가정별업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서구 향토역사순례 17탄, 석호가정별업도(石湖佳亭別業圖) 인천 서구 향토역사순례 17탄, 석호가정별업도(石湖佳亭別業圖) 조선 개국공신인 숙위공 조반(趙: 1314~1401)이 가정동에 가정별장(佳亭別莊)을 지은 때는 그가 조정에서 판중추원사를 지내고(1395) 상의문하부사를 거쳐 참찬문하부사에 이를 때였다고 한다. 이곳에 정자를 세우게 된 연유를 관련 문헌은, 공의 부인인 정경부인 합천이씨의 고향이기 때문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정자는 축곶산 남쪽 작은 봉우리에 위치해 삼면이 산으로 둘러쳐져 있고 서쪽으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부평부읍지 문헌 '고적조'에도 가정(佳亭)은 석곶면 개국공신 부흥군 숙위공 조반의 별업(별장)이며, 둘째아들인 경은당 조서강이 이조참판 벼슬에서 물러난 뒤 머물렀으며, 세종조때 안평대군 용(瑢)이 왕의 명으로 학서(선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