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첨지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천 서구 향토역사순례 35탄 <세어도의 김첨지(金僉知)나무를 찾아서> 인천 서구 향토역사순례 35탄 인천 서구는 1980년 1월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착공, 1991년 1월 준공됨에 따라 관할 부속 도서가 대부분 사라지고 서구의 유일한 유인도로 남아 있는 세어도(細於島)는 밀물과 썰물 때에도 바닷물이 머무는 큰 갯골(염하수로, 세청개)이 있는, 뭍에서 조금 떨어진 섬이다. 섬의 형태가 가늘고 길게 늘어선 모양을 하고 있어서‘ 세어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하며 또 다른 이름으로‘ 여지도서’에는 ‘세루’ 또는 ‘서천도(西遷島)’라는 별칭도 있고, 한자 뜻 그대로 ‘서쪽에 멀리 머물다’의 뜻으로 ‘서유(西留)’라고도 불렸다. 그 외에도‘ 광여도’나 ‘지승’에는‘ 서일도(西日島)’로 등재되기도 했다. 세어도의 관할은 호구총수(1789) 기록에 고잔리(현 경서동) 소속에서 191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