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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와 정구는 같다? 다르다?

 

테니스와 정구는 같다? 다르다?

 

 

늘 궁금했다. 테니스와 정구가 어떻게 다른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여하면서 가능하면 평소에 접하지 못하고 잘 모르는 경기 위주로 관람하기로 마음먹었다.

 


인천시 서구 십정동 열우물 경기장은 실내는 ‘스쿼시’ 경기장으로 실외는 테니스와 정구코트로  설치되어 있다.
 

 

‘스쿼시’ 경기가 시작되기 전 테니스와 정구 코트를 둘러보았다.

 

아직 경기 시작 전 이여서 그런지 선수들은 시합에 앞서 몸 풀기에 분주하고 임원진과 심판진 등 경기 운영요원들은 다양한 포즈로 기념촬영을 하면서 잠깐의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테니스와 정구의 유래는 같다.

 

다만 경기방식과 점수에서 약간의 다른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래도 직접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아직은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구분이 잘 가지 않았다.

 

 

 

  

 

경기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데 기념품점 앞에서는 외국인들이 상품을 고르느라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경기장 곳곳을 촬영하러 들어서는 순간 “삐~~익” 하는 경고음이 울려 얼마나 놀랬는지 모른다.
“어머나! 깜짝이야!” 하고 나도 몰래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아!  괜찮습니다. 자동 신원확인 신호음입니다.”
경기장 출입구 근무요원의 설명을 듣고서 보니 내가 경기당으로 들어서는 순간 아이디카드가 자동으로 스캔되고 반대편 근무요원에게는  카드에 들어 있는 나의 대한 정보가 동시에 보여 지고 있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현장 곳곳에 이렇게 최첨단 정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것을 확인한 순간 이였다.

 

 


뿌듯한 마음을 안고 경기장 곳곳을 촬영하고 운영요원들의 사진촬영 요청에 사진촬영을 해주기도 했다.

 

 

비의 영향으로 아침 경기는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발 빠르게 SNS로 정보를 알려 줄 수 있었던 것도 현장에서만 가능한 일이였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볼 것 많고 배우야 할 것 많은 생생한 배움의 현장으로 다가왔다. 다음에 찾아가는 경기장에서는 어떤 경기를 만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