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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이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이 인천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45억 아시안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펼쳐집니다.


이번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45개국(선수 및 임원 13,000여명, 방송보도 등 7,000여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하여 45억 아시아인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 각국의 찬란하고 다양한 역사, 문화, 전통, 종교 등을 한자리에서 펼쳐보이고(빛내고), 우정과 화합을 통하여 인류 평화를 추구하며, 아시아가 하나되어 빛나는 아시아의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및 국가경제 활성화와 국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 국민통합 및 자긍심 제고, 국가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종목으로는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5종, 조정, 럭비, 요트, 사격, 탁구, 태권도,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배구, 역도, 레슬링, 야구, 볼링,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등 총 36개 종목이 치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엠블럼은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아시아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이 축제에 동참하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Asia의 이니셜 'A'를 사람으로 형상화 하여 아시아인들이 서로 손잡고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을 역동적으로 표현했으며, OCA 심볼이자 아시안게임을 상징하는 Bright Sun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은 밝은 미래를 향한 영원한 전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마스코트인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은 백령도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점박이물범은 1982년 천연기념물 331호, 2005년 멸종 위기 2급으로 지정하였다. 중국에서도 국가중점보호동물 2급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점박이물범은 서해 북방한계선 주변의 남북해역을 자유롭게 오가고 있어 인천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선택되었고, 2014년 아시안경기대회의 대회슬로건인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상징하는 상징물입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폐회식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인천시 서구(인천 서구 봉수대로 806)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 6월에 착공하여 지난 4월 준공되었습니다. 전체 부지면적은 63만 1975㎡, 주경기장 연면적은 11만 3620㎡, 수용인원은 6만 1818석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경기장 내부에는 각종 육상경기를 치를 수 있는 트랙과 국제 규격의 잔디 축구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경기장 주변에 보조 경기장과 연면적 1415㎡ 규모의 연희크리켓경기장 등이 있습니다.





주경기장 외관은 빛과 바람과 춤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되었습니다. 2개의 지붕이 바람이 물결치듯 남북으로 펼쳐져 있고, 부드럽게 빛이 산란되어 투명하고 열린 느낌으로 파사드(facade;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를 표현하였으며, 한국 전통 승무(僧舞)의 춤사위를 담은 곡선미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주경기장 건물은 지열·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설계로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주경기장 서쪽에 심곡천과 공촌천을 이어주는 에코 캐널(echo canal)과 소규모 생태서식공간인 비오톱(biotope)을 조성하는 등 자연과의 조화를 강조하엿습니다.


개회식은 오는 9월 19일(금) 오후 6시부터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 정평이 난 거장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아이디어의 보고'인 장진 감독이 연출하는 한편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집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엔테테이너와 함께 하는 스펙타클한 공연뿐만 아니라 아시아 음악문화축제, 아시아드 스트리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폐회식은 10월 4일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라는 주제로 지난 16일간 열정을 함께한 선수들의 경기 영상과 함께 태권도 등 우리의 전통예술공연, 공식행사, 빅뱅을 중심으로 한 한류 스타들의 축하공연으로 성공적인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하는 자리로 마무리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경기일정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incheon2014.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한편, 인천시 서구에서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인천 서구의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을 연결하여 관광지 내 다양한 행사 체험·관람 활동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관광 '서구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합니다.(서구 시티투어 버스 자세히보기 ☞ http://noulnori.net/760)





이미지 출처 :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공식 홈페이지

문의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458-2014


(영문 번역 보기 ☞ http://noulnori.net/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