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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서 괜찮다? NO! 가을철 식중독 주의보


선선해서 괜찮다? NO! 가을철 식중독 주의보



전국 곳곳으로 비가 내리더니, 기온이 뚝~떨어져 쌀쌀하게 느껴지는 오늘 아침인데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 외에 조심해야할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가을철 식중독입니다! 


가을철 식중독은 '날씨가 선선해서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조리 음식을 상온에 두는 등 음식물 보관에 경각심이 떨어지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식약처에서 지난 5년간 평균 계절별 연간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과 가을철(9월~11월) 발생건수가 각 94건과 84건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해요! 이에, 오늘은 가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해야합니다. 보관 용기에 담을 때는 전용용기에 담아 다른 식재료와 구분하여 보관하고, 조리된 음식을 보관할 때는 음식물을 식히고 나서 용기에 담거나 보온 용기에 담아야 안전하답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칼과 도마를 육류와 채소류 등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고온에 살균하여 보관해야 안전하답니다. 




조리 및 식사전에는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을 씻을 곳이 없을 경우 물수건을 준비하여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또, 가능하면 섭취 시 개인별 접시를 이용하여 덜어 먹는 것이 좋답니다.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힌 후 섭취해야 안전합니다. 또, 준비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가을철 식중독 예방법에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을철 식중독 역시 음식물 취급과 섭취 등에 있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면 건강한 가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음식물 섭취 후 구토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 · 의원에 방문해 진료받거나, 식중독으로 의심될 경우 의사 또는 가까운 보건소나 1399로 신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