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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문화원, 서구생활사화보집 발간기념 전시회 개최



인천시 서구문화원은 인천 서구의 옛 정경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의 근·현대생활상이 담겨있는 사진자료들을 수집해왔습니다. 화보집『인천 서구 그리고 사람들-못다한 이야기, 그리운 사람들』을 발간했는데요. 이를 기념하고자 4월 2일(화) 11시부터 서구청 본관 1층에서 ‘옛 사진 전시회’를 연답니다.





이번 화보집은 지난 2011년에 발간한『인천서구 그리고 사람들-사진으로 읽는 서구 옛 이야기』의 후편으로, 당시 지면 사정 등으로 인해 미처 수록하지 못한 자료들과 추가로 수집된 자료들을 모아 3년여 만에 출간하는 서구 주민들의 근·현대생활사 화보집인데요.


본 화보집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주로 1988년 당시 북구 서곶출장소에서 분구, 서구로 개청하기 이전 서곶지역의 사진자료들과 1995년 서구로 편입되기 전 검단지역의 사진자료들에 나타난 서구의 정겨운 옛 풍광과 그 속에서 삶을 영위해 온 지역민들의 지난날 생활상이 담겨져있답니다.





당시를 경험했던 많은 이들에게는 바로 어제 일과 같은 생생한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최근 우리 지역으로 이주해 온 신도시주민들에게는 서구 근·현대생활사의 변천과 발전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월 2일(화)부터 열리는 ‘옛 사진 전시회’는 이번 화보집 수록자료 중 양질의 옛 사진 60여점을 선별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4월 9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