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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인천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길거리 타악퍼포먼스 '한울소리' 공연




인천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 길거리 타악퍼포먼스 '한울소리' 공연






10월 한 달,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인천서구문화회관과 함께 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마지막 길거리 공연은

10월 31일 토요일 인천시 서구 정서진 중앙시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공연은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공연팀 “한울소리”입니다.






사회자는 많은 시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정리되고 깨끗한 시장은 처음이라며  

이런 곳에 오니 기분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공연자들도 저와 같은 기분으로 오늘 최고의 공연을 펼칠 테니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즐기시고

앞으로도 정서진중앙시장을 많이 애용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공연팀은 신나게 공연을 하면서

시장 곳곳을 다니며 오늘 공연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사람 신명 나게 하는 건

역시 사물놀이가 최고네요.










얇은 옷을 입었는데도

이마에 송골송골 땀 방울이 맺힌 공연팀을 보니

저의 두꺼운 외투가 민망했어요.







일하던 손도 잠시 놓고

공연을 즐깁니다.






우리의 것이 좋은 것이여~

정말 사물놀이처럼 신명 나는 게 또 있을까요.







웅장한 북소리가

시장 안에 울려펴집니다.












갑자기 춰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은 한 겨울이에요.

열정적인 공연에 이렇게 얇은 옷을 입고도 공연팀은 땀이 납니다.













 핫도그를 먹던 꼬마들도

예쁜 언니들 공연 보느라 먹는 것도 잊었습니다.











신나면 환호성 질러요~~ 더 크게. 안 들려요~

 

와~~~~~~~~~







와우~!! 재미와 신명, 흥분과 감동의 도가니입니다.

딸과 함께 지나가던 아빠도 발길을 돌려 공연을 즐깁니다.

한울소리 공연과 마주치면 그냥 못 지나가요.

에너지 넘치고 흥겨운 게 정말 재밌어요.






 파워풀한 연주!

폭발적 비트와 다이나믹한 율동! 아, 멋져요~!!







웃고는 있지만 숨이 목까지 찼습니다.

대단하네요~ 한울소리 공연팀.







졸고 있던 강아지가 연주 소리에 깜짝 놀라서

몇 번 짓어대더니 조용히 공연을 즐기네요~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한 시간 동안 신났습니다.

 

다음 주에 시장에서 공연 또 하는지 묻는 사람도 있었는데요.

길거리 공연은 오늘이 마지막이네요.

 

새로운 이벤트가 또 있지 않을까요?? 우리 기대해 봐요~












구청장님도 길거리 공연 즐기러 이곳을 찾으셨네요~

구청장님~~~ 재밌었죠??







한울소리 공연을 몇 번 봤지만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이 멋지고

늘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멋져요.

 

한 시간의 공연이 눈 깜짝하는 사이에 끝이 났네요.

정말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꼬치는 제 발 목을 붙잡아요.

뜨끈한 어묵 국물에 꼬치 하나 먹으니 추위가 가시네요. 


10월 한 달 동안 토요일이면 길거리 공연으로 즐거웠습니다.

앞으로 문화행사가 더 풍성한 서구를 기대합니다.

 

살기 좋은 서구, 희망의 서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