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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 feat. 블로그기자단

2014 정서진 해넘이 축제

2014 정서진 해넘이 축제


2014년의 마지막을 돌아보고  2015년을 새롭게 맞이하면서
마음의 각오를 다시 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7:00시부터 본 행사가 진행 되었지만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고 정서진의 바닷바람이 다른 날 보다 더 많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날씨는 추워서 입김이 뾰얗게 나오고 볼이 얼얼한 날씨였지만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셔서 준비된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장소는 정서진 광장에 마련되었는데
개회식에 이어 내빈소개, 환영사 및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각 관계자 분들이 나오셔서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맞이하면서 각오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목소리가
정서진 해넘이 축제에 오신 분들의 마음을 맑게 해 주기도 했는데

 

 

추운 날씨였지만 의젓하게 끝까지 요동함 없이 행사에 오신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맑은 목소리를 유지해 주는 합창단을 보면서 마음 뿌듯했습니다.

 

 

이어서 주민인터뷰영상과 새해 희망 메시지가 전달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2014년에는 행복한 웃음으로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구민들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학생은 학자금과 시험대비에 대한 내용
사업자는 2015년에는 좀더 사업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정의 주부와 가장은 가정이 늘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
전달되는 메시지를 들으면서 공감되는 마음이었고
2015년에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고  건강 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메시지 가운데 서구청장의 메시지도 담겨져 있었습니다.


어둠 속에서 한줄기 빛으로 희망을 꿈꾸듯이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딛고서
굳건하게 일어서서 빛으로 달려가면 밝은 빛이 비출 것이라는
희망 가득한 메시지였는데 들으면서 힘이 주어졌습니다.  

 

 


2015년 새해에는 구민 모두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설치된 무대 옆에는 소망의 다리가 있었는데
해가 지면서 설치해 놓은 불빛이 호수에 비쳐서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이 소원의 다리를 보면서 많은 분들의 소원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제가 원하는 소원도 이루어지기를~~~~.

 

 

 

 

소원의 다리 앞쪽으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양의 해를 맞이하여
양패브릭 달력만들기와 양초만들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아이의 크기만한 작은 양초를 만들어 손에 들고 돌아가는 모습에는
해맑은 웃음이 가득했고

 

 

 

 


선생님과 함께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함께 양초만들기를 하고 있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양패브릭 달력만들기
재료비는 3000원 

 

 

 

또 다른 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해넘이 축제도 보고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뜻깊은 2014년 마지막날이 되었을 거에요

 

 

 

마련된 부스 가운데 유난히 긴 줄이 있어 뭔가 궁금해서 다가갔더니
‘다트 던지고 무료사은품을 받자’는 공간이었습니다.


이날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관계로 무릎담요와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손난로가 역시 좋은 상품이었습니다.

 

 

 

 
해넘이 축제를 보러 와서 불꽃 공연을  기다리기 위해 
잠시 찬 바람과 추위를 달래기 위한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실내에서 행사를 기다리는 구민들도 많았습니다. 

 

 

 

이날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지켜보면서 함께하는 시간이었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석했습니다.


오후 6시가 지나면서 퇴근하시는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속속 오셔서 더 많은 구민들이 모이게 되었는데
주차장에는 정서진 해넘이 축제에 참석하러 오신 분들의 차들로 빈 공간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것은 2014년을 돌아보면서 2015년에는 더 행복하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함께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리라 생각해 봅니다.